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청소의 고수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강희는 등산을 시작하기 전 "핑크가 너무 좋다. 산에 가면 약간 색감이 있어야 한다. 아주머니들이 그렇다. 알록달록 입잖아"라며 패션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
그는 이어 쇼핑백으로 직접 만든 가방을 소개, "유명한 가방이다. '전참시'에 나와서 터진 가방이다. 사람들이 어디서 파냐고 묻더라"라며 "본의 아니게 브랜드 홍보가 됐다. 브랜드에서 물건을 사면 여기 네모난 쇼핑백에 넣어줬다. 이걸 가방으로 만들면 예쁘겠다 싶어서 미싱 있는 친구 집에 가서 재미 삼아 만들었다"고 전해 놀랍게 했다.
최강희는 백련산에 도착해 "줍깅(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 처음 해본다. 신난다. 집게 하나씩 꼽고 있는데"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강희는 우산, 비닐 등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진짜 운동된다. 보물찾기 하는 것 같아. 너무 재밌다. 그리고 그냥 어린아이 같아진다. 힐링이 된다. 강추"라며 뿌듯한 감정을 내비쳤다. 또한 "여러분 산에 올라가실 때는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이렇게 주워 오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최강희는 '전참시'에 출연해 김숙, 송은이 집 청소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경미화원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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