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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억 빚' 임채무, 새신랑 심형탁에 "자식 세 명은 낳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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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귀인' 배우 임채무를 만난다.

1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임채무가 운영 놀이공원인 경기도 양주시의 두리랜드에 방문한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채무는 과거 방영된 MBC TV 드라마 '압구정 백야'(2014~2015)로 친분을 쌓은 심형탁이 아내와 함께 오자 "보는 눈이 탁월하다. 어떻게 이런 미인을"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뉴시스 제공
심형탁은 "사실 제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장난감이랑 있으면 평생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야를 만난 순간…"이라며 사야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털어놨다.

임채무는 심형탁의 러브스토리를 듣곤 고개를 끄덕이며 "최소한 자식은 세 명 낳아야 한다"라며 계속된 '출산 장려' 발언을 이어갔다. 심형탁은 MC들에게 "저 날, 정말로 귀에 못이 박히는 줄 알았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사야가 '두리랜드'를 검색한 뒤 '왜 이렇게 빚이 많으신 것인지 놀랐다'고 했다. 빚은 좀 괜찮아지셨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임채무는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남들이 걱정을 한다. 3년 전 리모델링을 하면서 빚이 190억 원이 됐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아울러 임채무는 자신의 인생 철학과 소신을 밝혀 심형탁·사야 부부의 감탄을 자아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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