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태진아의 와이프 이옥형 씨(애칭 옥경이)의 현재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와이프 옥경이를 24시간 간병하는 태진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진아는 5년 전 아내 옥경이 씨의 치매 증세를 처음 깨달았던 날을 회상했다.
그는 "똑 같은 걸 자꾸 물어보더라. 집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면 '어디 갔다 왔냐' 물어보고 좀 있다가 또 '어디 갔다 왔냐', 병원을 예약해서 갔더니 치매 초기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태진아는 "처음엔 믿어지지 않더라"라며 "지난 5년 동안 아내를 병간호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병을 해왔다"라고 전했다.
이날 태진아는 치매에 걸린 아내 옥경이와 함께 병원에 왔다. 태진아는 의사에게 "집에 오면 우는 게 없어졌다가, 최근에는 가끔 오후 4~5시 되면 울고 자구 집에 가자고 한다"고 말했다.
의사는 "원래 치매가 낮보다 밤에 심해진다. 선다우닝이라고 해서 밤에 증상이 악화된다. 환자분이 여기 오신지 4년이 넘지 않았나. 지금은 초기를 넘어서 중기 단계 정도 가지 않았을까 싶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보호자의 노력이 약만큼 효과가 있다. 옆에서 항상 돌봐주시면, 인지 장애는 좋아지지 않아도 불안, 초조, 우울감은 안정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치매 진행이 느리더라도 멈추게 할 수 있는 약은 없다"고 덧붙였다.
태진아 부인 이옥형씨가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됐다.
태진아는 이옥형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조유명, 이루를 자녀로 두고 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와이프 옥경이를 24시간 간병하는 태진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진아는 5년 전 아내 옥경이 씨의 치매 증세를 처음 깨달았던 날을 회상했다.
그는 "똑 같은 걸 자꾸 물어보더라. 집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면 '어디 갔다 왔냐' 물어보고 좀 있다가 또 '어디 갔다 왔냐', 병원을 예약해서 갔더니 치매 초기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날 태진아는 치매에 걸린 아내 옥경이와 함께 병원에 왔다. 태진아는 의사에게 "집에 오면 우는 게 없어졌다가, 최근에는 가끔 오후 4~5시 되면 울고 자구 집에 가자고 한다"고 말했다.
의사는 "원래 치매가 낮보다 밤에 심해진다. 선다우닝이라고 해서 밤에 증상이 악화된다. 환자분이 여기 오신지 4년이 넘지 않았나. 지금은 초기를 넘어서 중기 단계 정도 가지 않았을까 싶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보호자의 노력이 약만큼 효과가 있다. 옆에서 항상 돌봐주시면, 인지 장애는 좋아지지 않아도 불안, 초조, 우울감은 안정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치매 진행이 느리더라도 멈추게 할 수 있는 약은 없다"고 덧붙였다.
태진아 부인 이옥형씨가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13 02: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