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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 고현정과 재혼설?…'가짜뉴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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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이영하가 재혼설 등 가짜뉴스를 언급한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주인공으로 노주현이 출연한다. 노주현의 절친으로 이영하, 최정윤, 노형욱이 등장한다.
 
채널A '4인용 식탁'
채널A '4인용 식탁'
이날 이영하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결혼했는데 초대도 안 했다'는 서운함을 표하는 전화를 받았다"며 재혼설을 대두시킨 가짜뉴스를 언급한다.

그는 "상대는 나와 일면식도 없는 분"이라며 재혼설을 일축했고, 노주현은 "나는 사망설까지 돌았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앞서 지난해 2월 여러 유튜브에는 이영하와 고현정이 펜트하우스에 신접살림을 차렸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버는 이영하와 고현정이 살림을 합쳤으며, 양쪽 다 재혼인 것을 고려해 따로 결혼식이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측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며 "둘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차원이다. 해당 내용은 고현정의 소속사 직원을 통해 사실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튜버는 고현정이 이영하와 신혼을 즐기기 위해 배우를 은퇴할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고현정 가족이 이영하와 열애를 반대했다는 황당한 내용도 담겼다.

해당 영상은 모두 조회수에 따른 수익을 노린 가짜뉴스다. 두 사람의 재혼, 동거, 은퇴, 신혼집 등 유튜버가 언급한 내용은 모두 출처가 없으며, 소속사에서도 전혀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드러났다.

이영하는 1950년생으로 1971년생인 고현정과 21세의 나이 차이가 난다. 그는 지난 2007년 선우은숙과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최근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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