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낮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9∼1도, 최고기온 4~∼10도)보다 높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의 한파특보는 오전에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포근하겠다.
오전 10시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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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지면에서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8시 기준 주요 지역 현재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1.6도, 수원 -3도, 파주 -7도, 이천 -4.7도, 춘천 -6도, 강릉 0.8도, 원주 -2.9도, 청주 -1.5도, 대전 -3.6도, 천안 -4.5도, 세종 -3.2도, 충주 -3.6도, 전주 -1.2도, 광주 -0.4도, 목포 1.2도, 여수 1.8도, 군산 -2.6도, 순천 -4.2도, 대구 -2.4도, 부산 1.7도, 울산 -0.2도, 창원 -1.6도, 양산시 -1.5도, 진주 -5.1도, 경주시 -3.7도, 구미 -3.4도, 김해시 -0.4도, 포항 0.7도, 거제 -0.9도, 제주 4.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8시 현재 전국 시도별 미세먼지(PM10) 상황은 시간평균(㎍/㎥) 기준으로 서울 보통(63), 부산 보통(52), 대구 보통(67), 인천 보통(57), 광주 보통(64), 대전 보통(70), 울산 보통(61), 경기 보통(71), 강원 보통(54), 충북 보통(77), 충남 보통(72), 전북 보통(72), 전남 보통(61), 세종 보통(79), 경북 보통(70), 경남 보통(54), 제주 보통(53) 등으로, WHO의 미세먼지 권고기준은 일평균 50 PM10(μg/m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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