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국정운영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 '긍정' 1%p↑[코리아리서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KBS 대담 방송 전 조사…반영 안돼
60대 이상 과반, 50대 이하 20~30%대
TK 52%, PK 43%…서울 34% 경기 32%
윤-한 당정관계, '수직' 55% '수평' 32%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약 1개월 전 대비 1%포인트 오른 36%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6~7일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36%, 부정평가가 5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다.

이번 조사는 7일 오후 8시30분에 끝났기 때문에, 이날 오후 10시에 KBS에서 방송된 윤 대통령 특별대담에 대한 평가는 반영되지 않았다.

코리아리서치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5월 조사(36.1%)→9월(36.3%)→12월(35%)에 이어 36%로 나타나 유의미한 변동이 없다. 부정평가 역시 59% 안팎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

연령별로는 60대 지지율이 52%, 70세 이상 지지율이 68%로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뉴시스
코리아리서치
반면 18~29세 지지율은 27%, 30대 21%, 40대 20%, 50대 31%로 집계돼 전체 평균치를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지율이 52%로 부정평가(42%)보다 높았다. 대전·세종·충청은 46%, 부산·울산·경남은 43%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지지율이 67%, 중도층 지지율이 29%로 나타났다. 진보층 지지율은 9%였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의 '당정관계 평가' 질문에서는 55%가 '대체로 수직적 관계라고 본다'고 답했고, 32%가 '대체로 수평적 관계라고 본다'고 했다.

연령별로는 30대(69%)와 40대(76%) 등에서 '수직적 관계' 답변이 과반이었고, '수평적 관계' 답변은 60대(49%)와 70세 이상(51%)에서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수직적 관계'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의 52%가 '수평적 관계'로, 중도층(60%)과 진보층(77%) 다수는 '수직적 관계'라고 봤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총 통화 5631명 중 1001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