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및 정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 '긍정' 6%p↑ '부정' 5%↓…국민의힘 4%p↑ 민주당 동률(전국지표조사)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2월 8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4개사가 시행해 발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긍정' 37%, '부정' 56%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여론은 6%포인트 상승, 부정 여론은 5%포인트 하락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28%, '부정' 63%로 나타났다. ◆ 국정 방향성 평가 : 올바른 방향 38% < 잘못된 방향 5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은 38%,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은 54%로 나타났다. ◆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0%, ‘녹색정의당’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3%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4%포인트 상승, 민주당은 동률이다.

중도 성향에서는 민주당 28%, 국민의힘 29%, 녹색정의당 2%, 그외 다른 정당 8% 등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32%다. ◆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 : 정부·여당 지원 47%, 정부·여당 견제 44%

오는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7%,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정부 여당' 40%, '야당' 48%로 나타났다.  ◆ 86 운동권⋅검찰 독재 청산론 인식

‘86 운동권 청산론’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매우+공감하는 편)는 응답은 51%, ‘공감하지 않는다’ (전혀+공감하지 않는 편)는 응답은 38%로 나타났다.

‘검찰 독재 청산론’에 대해 ‘공감한다’(매우+공감하는 편)는 응답은 58%, ‘공감하지 않는다’ (전혀+공감하지 않는 편)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무당층(n=235)에서는 ‘검찰 독재 청산론’에 공감한 비율이 56%로 ‘86 운동권 청산론’(39%)에 비해 높았다. ◆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 폐지 : 찬성한다 47%, 반대한다 48%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을 폐지하고 연간 12만 원 상당의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47%, ‘반대한다’는 응답은 48%로 나타났다. ◆ 행복감과 사회신뢰도

행복감 및 사회 신뢰도를 나타내는 각 문장에 대한 긍정 비율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70%, ‘나의 이웃이나 직장동료를 신뢰한다’ 67%, ‘행복하다’ 53%, ‘처음 만난 사람도 신뢰한다’ 21% 순으로 나타났다. ◆ 설날의 행복감 또는 기대감

지난해와 비교해서 이번 설날을 맞이할 때의 행복감 및 기대감과 관련해서는 ‘지난해와 별 차이가 없다’는 응답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부담이나 염려가 더 크다’ 38%, ‘행복감이나 기대가 더 크다’ 13%의 순으로 나타났다.

◆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2월 5일~7일 사이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의 응답을 받았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1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방법론 및 일정 등은 NBS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으며, 이번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수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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