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특수교사가 기자회견을 연다.
특수교사 A씨는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법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A씨 법률대리인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면서 특수교사가 직접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호민
이날 A씨와 김 변호사 외에도 특수교사노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A씨는 몰래 녹음을 증거로 인정한 판결은 부당하다면서 이 판결로 인해 다른 특수교사들의 교육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한다.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씨 아들(당세 9세)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아동학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측은 해당 판결에 항소할 예정이다.
같은 날 주호민은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 인생에서 가장 길고 괴로운 반년이었다"며 "기사가 나가고 3일 뒤에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었다. 다른 가족이 편하게 지내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과연 항소심에서 원심이 유지될지, 또는 원심이 뒤집히며 재판부가 A씨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수교사 A씨는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법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A씨 법률대리인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면서 특수교사가 직접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씨 아들(당세 9세)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아동학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측은 해당 판결에 항소할 예정이다.
같은 날 주호민은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 인생에서 가장 길고 괴로운 반년이었다"며 "기사가 나가고 3일 뒤에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었다. 다른 가족이 편하게 지내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06 08: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