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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다면”…2PM 장우영, ‘홍김동전’ 폐지 후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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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2PM 장우영이 ‘홍김동전’ 폐지에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31일 2PM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장우영 장한량 EP.25 니 지금 한남동에서 Muhanó(?)’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홍김동전’ 끝나니까 어떠셨나”라고 물었고, ‘홍김동전’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장우영은 제작진에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 그는 “진짜 예쁘다”며 감동했고 “계속 안 믿긴다 했었는데 스멀스멀 울렁울렁 거리는 게 좀”이라고 마지막 촬영 소감을 말했다.
2PM 공식 유튜브
2PM 공식 유튜브
그는 “그냥 살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다시 만난다면 진짜 ‘홍김동전’이 생각나서 계속 그 힘으로 프로그램을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며 “예능이었지만 아주 긴 드라마를 마무리 한 그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숙이 누나가 그런 말씀을 하셨다”며 “말 그대로 박수 칠 때 떠난 거기 때문에 좋은 안녕일 수 있다, 잘 끝난 걸 수도 있다고”라고 말했다.

장우영은 “(‘홍김동전’ 끝나고) 연말부터 나의 달력이 깨끗한 게 나 이런 적이 처음이다”라며 “큼지막한 일정은 미리 있잖나. 그럼 우리 말 안 하고 있잖나. 말 안 할 게 없다”고 ‘홍김동전’ 폐지 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계획에 대해 장우영은 “이런 게 나 데뷔하고 나서 처음인 거다. 그래서 약간 설레는 거다”라며 “어떤 식으로 시간을 보낼까? 내 개인적인 여행을 갈 수도 있는 거고 안 정해진 거니까 어떤 일을 꾸려나갈지, 늘 해왔던 방식에 내가 사로잡혀 있지 않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누년늠 “내가 준비되면 언제라도 기회가 오겠지 이런 거”라며 “준비하는 해가 돼야겠다. 마음껏 준비 해야겠다”고 전했다.

‘홍김동전’은 지난달 18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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