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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친구처럼 지내고파"...'슈퍼맨이 돌아왔다' 허니제이, 아이키 모녀보며 "임신 중 내 소원도 딸과 찐친이 되는 것" 고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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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허니제이가 딸 러브와 함께 동료 아이키의 집을 찾았다. 

30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허니제이가 ‘육아 12년차’ 댄서 아이키를 향한 존경심과 애틋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헤이, 우리 집으로 모여’라는 주제로 최강창민과 소유진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졌다. 

이중 허니제이는 생후 9개월 딸 러브와 함께 댄서 동료 아이키의 집들이에 초대됐다. 가비, 노제, 리정까지 합세해 결국 이모들의 댄스 파티가 벌어지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댄서 동료이자 같이 딸을 키우고 있는 댄서 아이키에 대한 애틋함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나는 남편과 육아를 하니까 할 만한데 너는 어렸을 때 아기 낳지 않았어?”라며 아이키가 25살에 딸 연우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도, 댄서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길을 걸어온 것에 대해 롤모델임을 밝혔다. 

이어 허니제이는 “아이키는 선배 엄마라는 이유로 엄청 큰 도움이 되고 용기가 됐다. 존재 자체가 힘”이라며 아이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허니제이는 초등 5학년인 딸 연우와 친구같이 지내는 아이키를 보며 “나도 러브에게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그는 러브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수술을 통해 러브를 출산했는데, 마취에서 깨어보니 러브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러브야”라고 부르자 러브의 울음이 멈췄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러브를 처음 만났을 때 ‘엄마랑 친하게 지내자’고 했다. 그게 열 달 동안 제일 하고 싶던 말이었다”고 말해 가비, 노제, 리정에게도 감동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초등학교 5학년 딸 연우를 키우고 있는 ‘육아 12년차’ 아이키는 육아 선배로서 활약을 펼쳤다. “갓난아기를 너무 오랜만에 봐 신기했던 아이키는 울음이 터진 러브를 보며 능수능란하게 달래 허니제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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