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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최성국, 득남 후 육아 일상→삶의 낙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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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최성국이 득남 후 생긴 삶의 낙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의 아들 추석이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새벽 1시가 넘는 시간까지 육아에 집중했고, 잠든 아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각종 재료로 요리를 시작했고 “요즘 내 유일한 낙이 하나 있다”고 입을 열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는 “한 달 조금 넘었나, 똑같은 생활이 반복이잖나”라며 “나의 작은 요즘 소소한 행복이 뭐냐면 나 먹고 싶은 거 그날그날 야식 만들어 먹는다. 여기 앉아서 먹는다 아이 재워놓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요즘 내 유일한 기다려지는 작은 행복이다”라며 직접 만든 국수를 맛있게 먹기 시작했고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최성국의 면치기 소리에 추석이가 잠꼬대를 했고, 깜짝 놀란 최성국은 긴장한 상태로 아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잠든 것을 확인한 최성국은 다시 야식을 먹었고 “잘 먹었습니다”라며 식사를 마친 후 추석이의 눈치를 보며 설거지를 했다. 이 모습을 보던 황보라는 “너무 어렵다. 힘들다”고 말했고, 설거지까지 마친 최성국은 아들이 잠에서 깨자 시간을 확인했다.

최성국은 “밥을 더 달라는 거다. 아내가 유축 해놓은 게 있는데”라며 추석이가 잠에 들 때까지 달랬고 “이게 매일 반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밤에 잘 수가 없다. 누군가 한 명이 아이를 케어하지 않으면 잘 수가 없다”며 “육아라는 게 이런 거구나 요즘 느끼고 있다. 대한민국의 이걸 거쳐간 많은 부모님들이 되게 존경스럽다”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지난 2022년 14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지난해 9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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