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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 딸-사위 공개…사별한 와이프 언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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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임현식이 가족을 소개하는 가운데 사별한 아내를 언급한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임현식이 출연해 오미연, 이한위와의 친분을 과시할 예정이다.
 
채널A '4인용 식탁'
채널A '4인용 식탁'
이날 임현식은 심근경색 투병 이후 5년째 함께 살고 있는 둘째 딸과 사위를 공개한다. 이어 어머니와 이미 사별한 와이프의 언급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나이 78세인 임현식은 지난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또한 부인 故서동자와 결혼 후 슬하에 세 딸을 자녀를 두고 있다. 임현식의 아내는 지난 2004년 사망했다.

임현식은 지난해 5월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둘째 딸은 합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아빠가 조금 아프셨었다. 혼자 계시는 게 저희가 좀 불안하더라. 저희 자매들끼리 회의를 하다가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큰 존재지만 약한 모습도 옆에서 보게 되고 몸도 아프셨고, 지금은 무거운 걸 제가 더 잘 든다. 그럴 때 좀 서글프지만 이런 시간이 생긴다는 것 자체는 좋은 것 같다. 아빠랑 같이 안 살았다면 경험할 수 없는 시간들이라 잘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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