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돌강의' 최형만, 개그맨→교회 목사 전향 이유?…와이프-자녀 관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도올 김용옥을 흉내내는 개그맨으로 이름을 알린 최형만의 근황이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는 최형만이 출연한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이날 최형만은 현재 인천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를 보고 있는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늦은 나이에 신학대학원에 들어가 10년간 공부에 힘을 쓴 그는 4년 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최형만은 파킨슨병을 투병하다 사망한 어머니도 언급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자신의 건강 상태도 공개한다.

최형만은 안면마비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장장 18시간의 대수술과 재수술을 거쳐 뇌종양 완치에 성공했지만 후유증으로 인해 왼쪽 청력을 상실한 상태다.

최형만은 "머리 뒷부분을 절개해야 되는 큰 수술이었다. 안면마비가 올 수 있으며 입이 삐뚤어질 수 있다고 했다"며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형만의 근황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최형만은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제가 이제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목사가 됐다"며 "밤에 일어나서 벽을 쳤었다. 내 인생이 뭐냐며. 그러면서 대인기피증까지 왔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최형만은 같은 해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도 출연해 "지금 목동 아파트 시세로 치면 날린게 3채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과거 전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87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최형만은 '도올' 선생 김용옥을 패러디한 '최형만의 돌강의'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어강사 서한샘을 흉내낸 '밑줄 쫙', '돼지꼬리 땡야'는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올해 만 나이 56세인 그는 7살 연하 부인(와이프) 김혜진과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 김혜진의 직업과 집안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