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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북이 달린다’ 김윤석X정경호, 희대의 탈주범 vs 만만한 시골 형사 [출발비디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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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희대의 탈주범과 만만한 시골 형사가 추격전을 벌이는 영화 ‘거북이 달린다’를 재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소풍’, ‘아가일’, ‘듄’, ‘이재, 곧 죽습니다’ Part2, ‘웅남이’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출처 : 해당 작품 포스터 이미지
출처 : 해당 작품 포스터 이미지
그 중에서도 ‘영화 대 영화’ 코너를 통해 ‘듄’과 함께 소개한 ‘거북이 달린다’가 시청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는 ‘피끓는 청춘’과 ‘컴백홈’ 등을 연출한 이연우 감독의 2009년도 작품이다.

‘도둑들’의 김윤석과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의 정경호가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는 두 캐릭터로 연기 호흡을 이뤘다.

아울러 선우선과 견미리를 비롯해 신정근, 최권, 주진모, 김혜지, 유하복, 이무생, 김희원, 임형택, 김지나 등이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마누라의 쌈짓돈으로 소싸움 대회에서 큰돈을 따게 된 형사 ‘조필성’은 한 괴한에게 돈을 모두 빼앗긴다. 이후 괴한의 정체가 탈주범 ‘송기태’임을 알게 되고 끈질긴 추적 끝에 아지트를 찾아내는데…….

MBC 영화 리뷰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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