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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여행자의 필요’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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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A Traveler’s Needs)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22일(현지 시각 기준)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상수 감독 신작 ‘여행자의 필요’의 장편 경쟁 부문 공식 초청을 발표했다. ‘여행자의 필요’는 홍 감독의 31번째 장편 신작이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로 초청을 받았으며, 이번 ‘여행자의 필요’로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입성하게 됐다.
배급사 ㈜화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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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작품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은 제71회 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는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 감독의 세 번째 협업이며,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이 또 한 번 함께했다.
홍상수 김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홍상수 김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 홍상수 감독은  제작·각본·연출·촬영·편집·음악을, 김민희는 이번 영화에서 제작 실장으로 참여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9년째 열애 중이다. 김민희는 2017년 불륜이 알려진 뒤 홍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하고 있다.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시작으로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등의 작품에 출연해 14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여행자의 필요’는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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