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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탈세 의혹' 후 10개월 만 인스타그램 재개→신작 컴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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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탈세 의혹을 받았던 야옹이 작가가 신작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oming Up Next"라는 글귀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야옹이 작가가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근황이 담겼다. 그는 훌륭한 그림 실력으로 미모의 남자 캐릭터를 그리고 있었다.
전선욱 인스타그램 / 야옹이 인스타그램
전선욱 인스타그램 / 야옹이 인스타그램
야옹이 작가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피드를 게재하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컴백 환영한다", "차기작 기대한다", "여전히 금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2월 탈세 의혹을 받았다. 당시 국세청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고수익을 누리면서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연예인, 운동선수, 웹툰작가, 유튜버 등 84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야옹이 작가가 국세청의 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것이 알려지자,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깊이 고개를 숙였다.

1991년생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을 통해 웹툰 작가로 데뷔했다. 해당 작품은 드라마로도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22년 '프리드로우', '인생존망' 등의 작품으로 사랑 받은 웹툰 작가 전선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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