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BJ 신태일이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한 10대 남학생을 무릎 꿇리고 훈계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BJ 신태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지 폭행범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지난 12일 0시께 남양주시 다산동 한 상가에서 벌어진 60대 경비원 폭행 사건의 피의자인 10대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BJ 신태일과 예으뜸은 해당 남학생을 에워쌌고, 남학생은 무릎을 꿇고 양손을 뒤로 한 채 고개를 숙였다.
예으뜸은 남학생에게 "야. 할아버지 왜 때렸냐? 먼저 때리면 때려도 돼? 아. XX"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태일이 고성을 지르며 "크게 말해 XX년아. 니 애비 데리고 와봐. 나도 때리게. 니 애미 애비 살아계셔? 뒤졌어?"라고 하자, 남학생은 "살아있다"라고 답했고 이에 "아니. 뒈졌어"라고 모욕했다.
신태일은 "다시 말해봐. (부모님) 살아있냐 뒤졌냐"라며 남학생에게 재차 물었고, 남학생은 "죽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신 차리고 살아 XX 새끼야. 앞으로 그럴 거야 안 그럴 거야"라며 물었고, 학생은 "다음부터 안 그러겠다"고 답했다.
신태일은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저도 깨끗하게 산 건 아니지만 나쁜 놈이 더 나쁜 잡았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적었다.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영상 속 남성이 실제 피의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남학생의 얼굴은 모자이크 없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멋지다'는 반응과 '사적 제재는 정당하지 않다'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
같은 날 예으뜸도 '할아버지 폭행범 참교육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올해 나이 30세인 BJ 신태일은 2012년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으나 욕설, 음란 영상 송출 등 자극적인 행동으로 영구정지 당했다. 그는 페이스북, 유튜브, 팝콘TV, 틱톡 등에서도 영구정지 당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14일 BJ 신태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지 폭행범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지난 12일 0시께 남양주시 다산동 한 상가에서 벌어진 60대 경비원 폭행 사건의 피의자인 10대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BJ 신태일과 예으뜸은 해당 남학생을 에워쌌고, 남학생은 무릎을 꿇고 양손을 뒤로 한 채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신태일이 고성을 지르며 "크게 말해 XX년아. 니 애비 데리고 와봐. 나도 때리게. 니 애미 애비 살아계셔? 뒤졌어?"라고 하자, 남학생은 "살아있다"라고 답했고 이에 "아니. 뒈졌어"라고 모욕했다.
신태일은 "다시 말해봐. (부모님) 살아있냐 뒤졌냐"라며 남학생에게 재차 물었고, 남학생은 "죽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신 차리고 살아 XX 새끼야. 앞으로 그럴 거야 안 그럴 거야"라며 물었고, 학생은 "다음부터 안 그러겠다"고 답했다.
신태일은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저도 깨끗하게 산 건 아니지만 나쁜 놈이 더 나쁜 잡았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적었다.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영상 속 남성이 실제 피의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남학생의 얼굴은 모자이크 없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멋지다'는 반응과 '사적 제재는 정당하지 않다'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
같은 날 예으뜸도 '할아버지 폭행범 참교육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1/16 23: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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