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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아이돌 연애비밀 공개 "여친을 ○○으로 위장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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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아이돌 연애 위장술의 비밀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신동과 개그우먼 이국주, 전 농구선수 서장훈, 유튜버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남다른 덩치의 4인방이 등장하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몸을 움츠리며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돌싱포맨' 제5의 멤버 서장훈이 다섯 번째 출연으로 '명예 돌싱' 임명을 받았다. 이에 이국주는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며 김준호의 은퇴를 촉구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뉴시스 제공
'돌싱포맨'과 덩치 4인방은 '끼리끼리 있어 좋은 점'에 대해 입담을 펼친다. 이들은 "서로 덩치가 비슷하다 보니 입을 수 있는 패션 브랜드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우리끼리는 백화점에서 기성복을 사 입을 수 있는 신동을 제일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싱포맨'이 서로를 향해 돌싱끼리 있어 좋은 점이 있냐고 묻자, 서장훈이 "나는 덩치 얘기에도, 돌싱 얘기에도 낄 수 있다"며 자폭했다.

나선욱은 화제의 부캐 '문돼'(문신돼지)로 변신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전수한다. 나선욱은 'MZ 세대는 말로 고백하지 않는다'며 말이 아닌 분위기로 고백하는 문돼식 플러팅 기술을 선보여 지켜보던 '돌싱포맨'을 감탄케 했다.

아울러 신동은 과거에 들키지 않고 비밀연애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신동은 "여자친구를 '이것'으로 위장시켜 한 발자국씩 떨어져 걸으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돌싱포맨'은 서장훈을 향해 "장훈이 형은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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