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귀여움 대방출 한 영재부 다음라운드 진출자 막내 한수정

(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정통트롯을 선택한 영재부가 문희옥의 '천방지축'을 불러 귀여움을 대 방출했다.

11일 '미스트롯3'에서 2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에서 영재부 한수정은 구수한 목소리로 등장해 감탄하게 만들며 영재부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작은체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를 머금고 나온 영재부의 구민서, 이수연, 한수정, 방서희는 구성진 가락과 귀여움을 무기로 장착하고 애교를 발사하며 마스터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고, 칼각 칼군무와 과즙미가 팡팡터지는 퍼포먼스로 엄마미소, 아빠미소를 짓게 만들며안무뿐만 아니라 넘어져도 벌떡 일어나 아무일 없다는듯 노련한 무대로 어른들과 붙어도 지지않는 가창력을 보여주며 무대를 보여줬지만 장윤정과 박칼린의 하트를 받지 못해 10하트를 기록했다. 

올하트를 받지 못해 전원 다음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졌고 예상치 못한 결과에 속상함이 가득한 얼굴로 심사평을 들으며 퍼포먼스 담당 은혁과 붐은 이수연에게 "아까 넘어진거 괜찮아요? 넘어졌는데도 웃고 있었어요~ 그리고 벌떡 일어나서 또 바로 노래하고 춤추고~"라며 귀여운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연우는 "네명 모두 너무 잘했어요. 근데 제 눈에 유독 띄는 한 친구는 수정양이였어요~"라며 "노래에서 섬세하게 꺾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그냥 표현을 하세요~ 그런데 안무를 봤더니 너무 개구지게 재밌게 추고 있어요~ 자기 중심을 다 흔들면서 추는데 '어디서 저런 재능이 나왔을까' 너무 잘봤습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영재부에게 이 장르를 추천하고 하트를 주지 않은 장윤정은 "그...장르를 추천할때 이런 장르로 쓰일줄 몰랐었다는....말씀을 꼭 드리고 싶구요"라며 당황함과 함께 "어떤 장르를 좋아하느냐 하길래 대답을 했는데...근데 네분 모두 정통트롯을 잘 소화를 했어요~ 넷이 너무 잘했는데 제가 누르지 않은 이유는 2R에서 합격을 하게되면 어른들과 경합을 하게 되는거에요. 이 친구들 가운데 '어른과 경합 할 수 있을만한 안정감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느냐를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력이 좋지만 귀여움이 너무 큰 가산점이 되면 안될거 같았다" 말하며 모두가 잘했다고 칭찬했다. 

마스터들은 다음라운드 진출을 위한 회의를 시작했고 많은 고민끝에 영재부의 막내 한수정이 다음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으며 보는사람도 마음이 먹먹해지는 장면이 보여지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이수연의 모습을 본 한수정은 기쁨보다 더 큰 미안함으로 눈물을 흘리며 언니들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세상을 꺾고 뒤집어 새로운 트롯장르를 맛보여 줄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조양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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