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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생각해야 할 나이"…'이규혁♥' 손담비, 임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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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손담비가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2023년 결산 QnA⁉ (새해 소원 3가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2024년) 새해를 아주 재밌게 맞이했다. 우리 집 앞이 하얏트여서 31일날 카운트다운하면 폭죽이 터진다. 바로 앞에서 직관했다. 소원 빌면서 한 해를 그렇게 시작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튜브 '담비손' 영상 캡처
유튜브 '담비손' 영상 캡처
그는 2023년을 남편과 무탈하게 보냈다며 "2023년 일을 안 했기 때문에 쉬는 동안에 알차고 재미있게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출연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로맨스물을 엄청 좋아해서 '저런 주인공 한 번 했으면 너무 좋겠다' 이런 걸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로맨스에 '로' 자도 싫어졌다"라며 "그래서 액션이나 악역 같은 거 보면 '제대로 한 번 해볼 수 있는데' 뭐 이런 생각은 한다"라며 액션과 악역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새해 목표 3가지를 묻자 "일적인 부분에서는 드라마를 '동백꽃 필 무렵' 이후에 안 했으니까 드라마를 한 편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정적으로는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이제 아이를 좀 생각해야 하는 나이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라며 "'우리 둘이 너무 좋은데 아이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오빠는 아이가 있으면 삶이 더 행복하겠다'라고 했다"라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손담비는 "그래서 고민하고 있다. 이제 좀 생각해야 할 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 번째는 여러 가지로 부딪히고 도전하면서 유튜브를 더 성장시켜 보고 싶다. 그게 2024년 손담비의 버킷리스트"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뭐가 가장 어려울 것 같냐고 묻자 2세 계획을 꼽았다.

손담비는 "아기는 신이 주시는 것"이라며 "드라마는 회사가 열심히 해야 한다. 나도 노력이 있으면 되는데 그거(아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제일 어려운 건 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1983년생인 손담비는 올해 나이 40세다. 그는 2022년 다섯 살 연상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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