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유오성X장동건, 함께 있을 때 두려움 없었던… “한국인이 사랑한 50선” [영화가 좋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 없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친구’를 재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6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아네모네’, ‘외계+인 2부’, ‘밀수’, ‘새해전야’, ‘레트리뷰션’, ‘도그맨’, ‘킬러들의 쇼핑몰’(디즈니+ 드라마)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영화 ‘친구’는 ‘챔피언’, ‘똥개’, ‘태풍’, ‘사랑’,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통증’, ‘미운 오리 새끼’, ‘극비수사, ’희생부활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2001년도 작품이자 내로라하는 대표작이다.

9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춘사대상, 22회 청룡영화상에서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에 빛난다.

유오성과 장동건의 연기 호흡을 이뤘다. 아울러 서태화, 정운택, 김보경, 기주봉, 주현, 이재용, 강신일, 이지연, 김광규, 권남희, 김정태, 정호빈, 김기호, 양중경, 김성녀, 김준범, 정지선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준석’(유오성), ‘동수’(장동건), ‘상택’(서태화), ‘중호’(정운택) 네 친구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죽마고우 사이다. 아버지가 폭력조직 보스였던 ‘학교 통’ 준석과 그 오른팔이 된 동수는 어느 날 영화관에서 타 학교 학생들과 혈전을 벌이다 퇴학을 당하고, 네 친구는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장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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