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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날엔 칼국수 먹방”‘나혼자산다’ 김대호, 24시간이 모자란 ‘K-직장인’ 생애 첫 연예 대상 시상식 오프닝 무대+신인상 수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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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연예대상 당일 24시간이 모자란 ‘K-직장인’의 모습과 오프닝 무대, 신인상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MC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코드쿤스트, 이장우, 이주승, 김대호가 출연하고 생애 첫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대호 아나운서의 바쁜 K-직장인의 일상을 보여줬다. 
MBC‘나 혼자 산다’방송캡처
MBC‘나 혼자 산다’방송캡처
김대호는 ‘연예 대상’ 당일, 새벽 일찍 일어나서 떠오르는 해에 기원을 하러 인왕산에 올라갔다. 김대호는 흐릿한 날씨 탓에 일출을 보지 못한 채 하산하려던 순간, 거짓말처럼 빨갛고 선명한 해가 떠오르며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했다.

김대호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솔직히 말해서 세계 평화를 빌었다”라고 했고 기안84는 “역시 그릇이 다르다”라고 하며 감탄했다. 이어 김대호는 “두 번째까지 가능하다면 신인상이다”라고 하며 진심을 말하면서 웃음을 줬다. 김대호는 다음 날 새벽까지 생중계되는 연예대상 날도 예외 없이 정시에 출근했고 ‘K-직장인’의 업무를 시작했다.

김대호는 출근하면서 따릉이를 이용했고 점심시간에 쫓기다가 구내식당에서 소불고기와 칼국수 중 중요한 날을 앞두고 선택했고 “잔칫날에는 국수지”라고 하며 칼국수 먹방을 했다. 

김대호는 점심 식사 후 대기실 연습을 거쳐 리허설 무대에 올랐는데 맨발로 무대 파트너 리아킴과 함께 댄스를 펼쳤다. 김대호는 “저를 갈아 넣을 생각이다. 전파 낭비하지 않겠다”라며 댄스부 출신을 모습을 뽐냈다.

김대호는 생애 첫 ‘연예 대상’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가족이 찾아왔는데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분이다”라며 주택을 살 때 금전적 지원을 해준 외할머니와 부모님, 고모를 소개했다. 김대호는 지난 3주 동안 연습한 축하 무대를 하게 됐고 무지개 회원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코드 쿤스트, 샤이니 키, 이주승의 반응이 포착됐다.

또 기안84와 코드 쿤스트는 김대호의 무대에 “전현무가 위험하다”라고 했고 신인상까지 받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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