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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돌아가지 않아” 브리트니 스피어스, 새 앨범 루머 일축→가요계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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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4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대부분의 뉴스가 쓰레기라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들은 내가 새 앨범을 만들기 위해 무작위로 사람들에게 눈을 돌린다고 말한다”며 “저는 가요계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새 앨범 발매에 대한 루머를 일축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이어 “내가 곡을 쓸 때는 재미로 쓰거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쓴다”며 “내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저에 대해 모르시는 게 많다는 것을 알 거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다른 사람들을 위해 20곡 이상의 곡을 썼다”고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저는 대필 작가고 그런 방식을 즐기고 있다”며 “사람들은 또한 제 책(The Woman in Me)이 제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발매됐다는데 그것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 저는 너무 사랑받고 축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현지 매체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여 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작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출간한 회고록 ‘The Woman in Me’를 통해 자신의 가수 생활과 연애사 등을 공개했으며, 특히 전 남자친구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교제했을 당시 임신 및 낙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샘 아스가리와 지난해 이혼했으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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