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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종용에 바람까지"…브리트니 스피어스, 前 연인 팀버레이크 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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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유명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자신과 교제 당시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4일 출간 예정인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3년 동안 연애를 할 때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는 해당 저서를 통해 "팀버레이크가 나와 연애하는 동안 유명인과 바람을 피웠다"라며, "그 여성은 현재 가족이 있기 때문에 이름은 공개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7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해당 회고록을 통해 팀버레이크와 교제할 당시 임신했으나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 낙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회고록 발췌본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저스틴을 아주 많이 사랑했다. 나는 언젠가 우리가 가족을 꾸릴 수 있으리라 늘 기대했다. (임신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약 3년 동안 열애를 한 후 결별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인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배우 샘 아스가리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지난 8월 결별 후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지난 2012년 배우 제시카 비엘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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