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입대로 곰신?”‘유퀴즈’ 공블리 공효진, 남편 케빈 오와의 신혼생활 공개…19세 대장장이-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종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대장장이 이평화, 수능 만점자 오승은, 배우 공효진이 출연했다.   

3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226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19살 5년 차 대장장이 이평화,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 배우 공효진이 출연해 ‘최고의 선택’ 특집을 진행했다.   첫 번째 자기님은 19세 대장장이 이평화 자기님은 대장장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다섯 살의 나이에 대장간을 방문해서 “저 좀 키워 주시죠”라고 말하며 사연을 공개했다. 이평화 자기님은 처음 대장장이가 된 계기로 “초등학교 때 유튜브를 보다가 저런 직업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를 나왔고 15살 중학교 때부터 대장장이 일을 배웠다”라고 밝혔다. 

자기님은 집에서 대장간까지 무려 4시간 거리를 오가며 일을 배운 일화와 고된 일과에 눈물로 지새웠던 지난날들과 이제는 어엿한 5년 차 대장장이가 된 이야기까지 그대로 전달했다. 
이평화 자기님은 “집에 조그만 대장장이 있는데 17살 때 닭장을 개조해서 대장장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자기님은 “전주에서 논산 그리고 논산에서 부여를 거쳐 대전까지 가는데 왕복 이동 시간이 10시간이다. 7시에 일어나서 차에서 자면서 가니 아주 멀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자기님은 한옥 문고리, 못 그리고 한옥에 들어가는 건축자재들을 만드는데 “하다 보면 재밌다”라고 말했다. 

자기님은 15살 때부터 썼던 망치를 보여주면서 직접 만든 농기구들을 공개했고 조세호는 “호미를 사고 싶다”라고 했고 자기님은 “200만 원”이라고 가격을 부르며 웃음을 줬다. 초등학교 졸업 후 홈스쿨링 중인 자기님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는 일상과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유재석과 조세호를 위해 만든 자기님의 특별한 선물로 미니 토르 망치를 준비했다. 세 번째 자기님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초 만점자 오승은 자기님은 H.O.T가 뭐죠?라는 전설적인 어록을 남겼다. 오승은 자기님은 1999학년도 수능 수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 조기 졸업 후 미국 MIT, 하버드 등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는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로 재직하며 물리학을 연구하며 순수학문에 정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수능 만점을 받았을 때의 기분, 자기님 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오승은 자기님은 미국 UC샌디에이고 대학의 테뉴어 교수라고 했는데 ‘테뉴어’는 대학에서 교수의 종신 재직권을 보장해 주는 제도로 학계에서는 명예이자 일종의 타이틀이다. 

오승은 자기님은 199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는데 지금과 달리 원점수까지 발표하던 시절이었다. 오승은 자기님은 그 시절 인터뷰했던 모습과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화제의 ‘H.O, T 발언’, ‘모르는 문제가 없었다’ 발언 등을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자기님은 배우 ‘공블리’ 공효진 자기님은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데 남편인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의 첫 만남,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부부가 함께 만든 노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남편 입대로 곰신(고무신, 군대 간이성을 기다리는 사람)이 된 자기님의 최근 고민에는 큰 자기, 아기자기 모두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로코 퀸으로 작품마다 두 자릿수 시청률 보증하는 자기님은 작품 고르는 비법, 연기 같지 않은 생활 연기 달인이 되기까지의 부단히 노력한 시간들을 솔직히 밝혔다.

또 상대 배우인 강하늘, 조정석 등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했고 배우로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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