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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서울의 봄’ 어디서 할 수 없는 작품…전두광 역 인연이자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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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서울의 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2024 새해맞이, 짠한형과 짠친들의 취중진담 모음. 이거 하나만 봐도 새해의 마음가짐이 싹 달라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황정민, 정우성에게 “우리도 다 출연료를 받지만 시청률이 잘 나오길 바라는 거고, 다 개런티를 받았지만 관객이 많았으면 하는 것”이라며 “(서울의 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면 어떤 마음이냐”라고 질문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이에 황정민은 “발개벗겨진 마음”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세상에 온전히 그냥 아무 것도 안 걸치고 던져진 기분”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황정민은 “‘서울의 봄’이라는 작품이 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작품이다. 어디서 할 수 없는 작품이다. 내가 ‘전두광’이라는 인물을 맡아서 연기를 보여주는 것도 나에겐 인연이자 특권이다.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소중하니까 미치고 환장할 정도로 잘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정우성은 “사람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너무 많다. 예전에는 소유했다. 내가 이거 좋으면 소유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소비하는 성향으로 바뀌었다. 너무 빨리 빨리 바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어떤 작품이건 좋으면 무조건 찾아온다”고 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 세력의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김오령 중령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박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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