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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좋아해”…임형준, ♥13세 연하 아내 얼굴→첫 만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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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임형준이 13살 연하 아내 하세미 씨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형준과 아내 하세미 씨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준의 아내 하세미 씨는 “임형준의 아내이자 임채아의 엄마, 하세미다”라고 소개했다.

임형준은 하세미 씨와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이다. 지인이 와이프의 회원이였다. ‘여자친구 없으면 소개팅 한번 할래?’ 하길래 ‘소개팅은 무슨, 밥이나 함께 먹어요’ 했다. 주선자가 안 나왔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어 “와이프가 혼자 오게 됐고 들어오는데 키도 훤칠하고 미인이시네. 그게 아내의 첫 인상이였다”고 말했다.

하세미 씨는 “처음에 회원님이 밥 먹자 해서 소개팅이라 말 안 하고 둘이 먹는 줄 알았다. 다음날 전화로 소개팅이라고 하더라. 처음에 이름을 들었을 때 몰라서 검색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검색했는데 아는 얼굴이였다. 인상이 진하고 마른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직업도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또 “밥 먹고 다른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되게 편하고 괜찮았다. 생각보다 나이가 들어보이지도 않았다”고 회상했다.

하세미 씨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가스라이팅 당했다. 형준라이팅. 계속 저한테 너 또래 친구들 만나면 밖에 나가서 술 마시고 노느라고 속이나 썩인다. 오빠는 술, 담배도 안 하고 속 썩일 일이 없다. 얼굴이 알려져 허튼 일을 할 일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임형준은 지난해 13살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 후 4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임형준 와이프의 직업은 요가 강사로 가평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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