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축하무대의 고급화란 이런것! 'SBS 연예대상' 폼미쳤다!

(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FORM미친 영탁이 SBS '연예대상'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제대로 찢어 시상식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30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된 가장 뜨거웠던 프로그램들과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 2023 SBS '연예대상'에서 2부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무대에서 폼미친 영탁이 '폼미쳤다+니가 왜 거기서 나와+찐이야' 메들리로 시상식을 을 찢었다. 

피부만큼이나 뽀얗고 하얀 화이트수트를 입고 눈부신 자태로 등장한 영탁은 "나 오늘 폼미쳤다~"라는 첫소절로 무대를 휘어잡고는 "안녕하세요~ 영탁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난 성격이 급해~ 나 어제 왔네 연예대상~"이라며 SBS 연예대상에 걸맞는 개사로 나타난 영탁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고, "SBS 주인공들 모두 모였네~ 탁재훈 돌싱포맨! 서장훈은 미우새~ 재석이형 벌써 대상만 열아홉 개! 이상민 오늘 뭔가 될 것 같은 느낌~ 동엽신 동물농장 평생직장 Lucky~"라며 센스가 센스가 513% 흘러넘치는 가사로 예능인 모두를 들썩이게 만들며 흥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2절에서는 "조혜련 살아있네~ 박나래 계속 먹네~이현이 골대까지 접수하겠네~ 종국이 형 달려 가네~ 세찬이도 함께 뛰네~ 인표형 녹색아버지도 달리네~ 전현무 강심장이 될 것 같은 느낌! 김준호 김지민과 함께 하네 Lucky~"라며 모든 대상 수상자들과 SBS에서 활약한 인물들을 쏙쏙 소개 하며 틈새 가사도 하나 놓치지 않고 "자 이지혜 출격 준비 나 오늘 폼 미쳤다!"를 외치며 시상식장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두번째 곡으로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준비하며 나래이션으로 "여보세요? 우종이형 어디세요?" 묻자 조우종은 "어 나 K본부 녹화 뜨고 있지~"라 대답했고, "그럼 상진이형은요?"라고 묻자 오상진은 "나 M본부에서 커피한잔 하고있는데?"라며 대답해 영탁은 "네~ 알겠습니다~ 식사 챙기세요~"라고 끊자 갑자기 나타난 오상진이 나타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조우종도 함께 나와 "너네집은 M본부~ 난 사실 K본부 SBS연예대상 무심코 지나는데~"라며 '니가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고 ,이어 '찐이야'를 부르며 영탁은 미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엄지춤을 뽐내며 축하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대위에서 가장 빛나는 영탁은 31일 2023년을 마무리 하며 MBC 2023 가요대제전과 KBS 2023 연기대상에서 또 폼미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