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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군 복무 중 진이 직접 만든 술 선물 받은 근황…"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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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연말을 맞이해 근황을 전했다.

29일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dios 2023"이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이홉이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서있는 모습과 미술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제이홉 인스타그램
제이홉 인스타그램
또한 제이홉은 멤버 지민의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앨범도 공개했다. 

지민은 자신의 솔로 앨범에 "저 박지민이 형 제이홉을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제이홉에게 전달하며 애정을 표했다.

이를 비롯해 제이홉의 입대를 앞두고 지민이 직접 머리를 밀어주는 모습과 이발을 마치고 환하게 웃는 제이홉의 모습들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이 직접 만든 술을 선물 받은 것을 인증하기도 했다.

진이 만든 술의 이름은 '나비의 꿀단지'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입대 기념 무사 제대 기원주를 직접 만든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현재 멤버 전원 군 복무 중이다. 이들의 완전체는 2025년 6월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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