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즐거움”…홍진경, ‘홍김동전’ 촬영에 애정 가득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홍진경이 ‘홍김동전’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에는 ‘찜질방에서 49금 토크하는 역대급 아줌마 조합(홍진경, 장영란, 이지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와 홍진경, 장영란은 찜질방에서 아침 식사를 했고, 이지혜는 “우리 엄마가 보쌈집을 운영했거든? 너무 힘들었다. 우리 엄마는 매일 김치를 담았다”며 “그래서 나는 절대 음식점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얼마 전에 언니가 인터뷰한 걸 내가 봤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조금만 뭐가 문제가 생겨도 연예인들은 특히나 위험할 수 있으니까 저 언니 진짜 늙었겠다 싶은 거다”라며 “음식하면서 피가 마르겠다. 언니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홍진경의 음식 사업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어 “근데도 다시 태어나면 또 할 거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안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장영란은 “그럼 뭐 할 거냐. 다시 태어나면 연예인 할 거냐 뭐할 거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다시 태어나도 예능할 거 같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어떤 게 언니를 행복하게 하나”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나는 ‘홍김동전’ 촬영하거나 우리 오늘 이런 걸 촬영하러 올 때 일하러 오는 느낌이 아니다”라며 “그게 나의 일인데 일을 하는 느낌이 안 든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내 유튜브도 맨날 내가 PD님한테 전화해서 회의하자 그런다. 그건 그냥 내 일상인거다. 내 즐거움이고”라며 “근데 이게 얼마나 나는 복인지 모른다. 내가 하는 일을 너무 즐기고 사랑하고. 근데 사실 되게 아슬아슬한 일이잖나. 아슬아슬함마저 중독된 거 같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사업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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