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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오늘(29일) 발인…커리어 정점→연예계 동료들 애도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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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늘(29일) 발인이 엄수된다.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선균의 발인이 엄수된다.

당초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으로 알려졌지만 1차 수원시연화장, 2차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으로 변경됐다.
故이선균 빈소 / 사진공동취재단
故이선균 빈소 /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지난 27일 오전 종로구 한 공원 인근에서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은 전날 유서를 작성하고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와이프인 전혜진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주에는 고인의 두 형과 누나, 와이프인 전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이선균의 명복을 빌었으며 SNS를 통한 추모도 이어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예정돼 있던 영화 무대인사와 드라마 제작발표회, 인터뷰 등이 취소되거나 일정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지난 10월 이선균이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타의에 의해 공개수사를 받아왔다. 그는 3차례 경찰에 출석하며 취재진 앞에 서기도 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3차 조사는 19시간 동안 진행됐고, 다음 날 오전이 돼서야 마무리됐다.

조사를 마친 그는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해 달라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선균이 세상을 떠나면서 마약 관련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고인의 차기작이자 유작인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행복의 나라'가 공개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두 작품 모두 2024년 개봉 계획은 없다.

다만 두 작품 이선균의 분량을 편집하는 등의 조치 없이 작품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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