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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도중 기둥 무너져 4명 부상…사고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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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가수 송가인의 콘서트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됐다.

지난 28일 오후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전시관에서 콘서트 무대 설치 도중 기둥 형태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해당 사고로 인해 작업자 4명 중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 인스타그램
사고 후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명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시관에서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2023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무대장치 설치가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86년생인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1위를 거머쥐며 많은 대중의 인기를 휩쓸었다.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송가인은 '송가인 with 바라지' 등 여러 공연을 개최하며 팬덤 '어게인'과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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