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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자기야” ‘학연’ 준구X태은-은학X지은-범혁X재림-범준X지나…두근두근 계약 연예 데이트 최종 커플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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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솔로동창회 학연’에서 신동초 동창들이 팽팽한 신경전으로 커플이 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솔로동창회 학연’에서 이석훈, 유병재, 김대호, 이은지, 권은비 진행으로 미스 춘향 김태은, 신동초 인기녀 이지은, 몰표남 김준구, 신동초 엄친아 이은학, 재림, 송지나, 범준, 범혁등 동창생들이 팽팽한 신경전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방송캡처
MBC ‘솔로동창회 학연’ 방송캡처
지난 주에는 미스 춘향 김태은이 늦은 밤 김준구에게 비밀 데이트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비밀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오늘 방송에서는 동창들의 비밀스러운 과거 연애사가 밝혀졌다.

‘신동초 엄친아’ 이은학은 김태은에게 마음이 있었는데 ‘신동초 인기녀’ 송지나가 방으로 찾아오자 인터뷰에서 “더 반겨줬어야 했는데 싱숭생숭한 마음에 더 반겨주지 못했다”라고 했고 송지나와 밤 산책을 했다. 두 사람은 사실 중학교 때 잠깐 사귄 사이였고 첫 만남에서는 모른 척 했기 때문에 둘 만 있는 시간이 되자 사귀었던 당시의 일을 오픈했다. 

재림은 범준과 같은 방에 있는 범혁을 불렀고 범준만 홀로 방에 남게 되는 상항이 됐다. 밤 산책은 환승연애를 방불케하는 연애사가 공개되고 과거 연애사가 밝혀지자 동창들의 우정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은학과 김준구는 절친 사이이지만 이은학이 김준구와 김태은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하고 마음이 심란해졌다.

김태은은 김준구와 숙소로 들어와서 쌍화탕을 마시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김준구는 심쿵 상황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현재 마주보고 있는 김태은과 김준구, 밤 산책을 하게 된 이은학과 송지나는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한 상황이 됐다. 

이은학과 김준구의 숨 막히는 상황을 보고 MC들은 “조만간 누구 한 명 울 것 같다”라며 걱정을 했고 김준구는 “다 걸고 우정을 선택하겠다”라고 선언을 하며 미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방송캡처
MBC ‘솔로동창회 학연’ 방송캡처
김준구는 김태은과 밤 산책을 하고 설레이는 상대로 김태은을 선택했다. 이은학은 한 표도 받지 못하고 ‘과거를 청산하자’라고 했고 지급된 2G폰이 아니라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해서 ‘학연’ 룰까지 위반하며 지은에게 만나자는 카톡을 했다. 

이를 본 김대호는 “은학 씨가 잘못된 결정을 할까 봐 너무 무섭다. 지은 씨에게 태은과 준구씨랑 데이트 한거 이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태은과 함께 방을 쓰는 지은이는 은학을 만나러 외출하게 됐고 MC 이은지는 “지은 씨랑 누구랑 만나는지 태은 씨가 궁금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은학은 지은에게 “난 네가 안 나올 줄 알았다. 우리 군대 휴가 나왔을 만난 적이 있지?”라고 물었고 은학은 당시 지은이게 관심 있었다고 밝혔다. 지은은 이은학에게 “군대 편의점에서 달팽이 크림을 선물로 받았다”고 밝혔다. 지은은 이은학이 첫 만남에서 아는 체를 하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사람은 솔직하게 살아야 돼. 은학아”라고 말했다. 

이은학은 지은에게 “내가 지나와 중학교 때 사귀었어. 1차 충격 그리고 네가 들어온 거야. 2차 충격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에 비해 지은은 이은학에게 “나는 편했다. 나는 너랑 친구라고 생각했다”라고 했지만 이은학은 “지은이가 남자친구가 생기자 다시는 안 볼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기서 만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은학은 지은에게 “넌 준구한테 관심 있니?”라고 물었고 지은은 “솔직히 모르겠다. 잘 맞아서 친구로는 지내고 싶다. 그 이상의 감정은 안 느껴져”라고 말했다. 방으로 들어오자 준구는 은학에게 누구와 만났는지 묻지도 않고 지은은 태은에게 이은학을 만났다고 밝혔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방송캡처
MBC ‘솔로동창회 학연’ 방송캡처
‘계약 연예 데이트’를 하면서 동창생들은 마음이 가는 상대를 선택하기로 했고 칠판에 매칭을 하기로 했다. 준구는 태은을 선택했고 은학이는 지은이를 선택했다. 범혁은 재림을 선택하고 범준은 지나를 선택했고 커플 애칭 부르기를 시작했다.

또 범준은 지나가 은학과 밤 산책을 간 것을 알고 두 사람을 의심했고 유병재는 “나는 범준 씨에게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지은은 커플 애칭으로 “여보야. 자기야 밖에 안 떠오른다”라고 했고 두 사람은 “자기야”라고 부르기로 했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되고 미션으로 '손잡기' 문자가 오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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