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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종점 노선은 언제?”‘PD수첩’ 김건희 여사,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계획안 비리?…2023 끝나지 않은 의혹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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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PD수첩’에서 ‘연말특집 2부- 2023 끝나지 않은 의혹들’을 재조명했다.

26일 방송된 ‘PD수첩’ 1402회에서는 오승훈 아나운서가 ‘연말특집 2부- 2023 끝나지 않은 의혹들’을 방송했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PD수첩에서 방영한 아이템 가운데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과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혹을 재조명했다. 과연 2023년 국민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제작진은 2023년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3일간 여론조사기관에 의해 온라인 국민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출소하면 101살이 되는 졍명석의 만행을 낱낱이 담은 JMS(정명석)교주 재수사 편은 22%의 응답률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3위를 차지했다. 22일 여신도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징역 23년이 선고됐다. PD수첩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를 직접 만나 정명석 구속에 대한 생각과 함께 현재 피해자들의 상황 그리고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조성현 PD는 “실제로 JMS 신도들을 보면 판사, 검사 고위층이라고 이야기할 만한 사람들이 많이 속해 있다.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서울의 봄과 전두환 손자를 다뤘는데 12.12 군사 반란죄로 수감되고 2년 만에 석방을 했다.

전재용의 둘째 아들 전우원은 “저도 악마고 저희 가족들도 악마다. 돈이 없다던 저희 가족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할머니(이순자) 할머니 침실에 유리문이 슬라이드 되어 있고 열면 거기에 이제 현금이 가득한 가방이 몇 개 있다”고 폭로했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전우원과 며느리 최 씨는 이순자의 방에 숨겨놓은 금고를 밝히며 전두환이 전 재산 29만원이라고 하던 현금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제보자 아나운서 강미정 씨는 남편 조 씨의 마약 사실을 신고했고 제작진은 조 씨를 풀어준 수서 경찰서 형사과장에게 이유를 물었다.

형사과장은 수사관 정기 인사로 변경이 됐고 수사관 교체 요청도 있었다. 그 후 납치 살인 사건이 발행해 수사 인력이 그 사건에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정미정 씨가 준 증거들이 소실되거나 바꿔치기 됐고 남편 조 씨는 구속이 되지 않았다. 

국민 1,000명이 답한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1위는 바로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었다. 지난 3월, 아동학대의 가해자로 지목되었던 선생님들의 이야기부터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은 11월 방송까지, 제작진은 올 한 해 동안 교권 침해 문제를 꾸준히 보도했다.

서이초에 근무하다가 고인이 된 박 선생님은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지도할 방법을 공부했을 뿐 아니라. 교실에 딸린 창고 안을 개조해 ‘마음 해결소’를 만들었다. 인디언 텐트 안에 인형들을 놓고, 벽에는 전구를 달아놓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다.

사건은 7월 12일에는 반 학생들이 연필로 장난을 치다가 이마에 상처가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박 선생님은 그 일로 당일 밤 9시 넘는 시간까지 학부모의 민원으로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고 사망 전에는 힘겨웠던 심정이 담긴 고인의 일기장과 정신과 상담 내용이 있었다. 8월 14일 재판부는 ‘고인을 향한 학부모의 갑질 증거가 없다’라고 판결을 내렸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지난 7월 19일, 경상북도 예천군 내성천 인근에서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전 중인 故 채 상병 해병 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대원은 실종된 지 약 14시간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군과 정부는 엄중 수사를 발표했지만 수사를 담당했던 담당 해병대 수사 단장 박정훈 대령은 국방부의 부당한 개입을 주장했다.

국방부는 박 대령에게 오히려 항명의 혐의를 씌웠고 고 채 상병의 죽음 은폐 의혹, 그리고 박대령의 항명 혐의에 대한 논란을 조명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가장 큰 인형 피해가 있었던 경상북도 예천군에는 7월 15일 기준으로 사망한 사람이 7명이나 됐다.

결과적으로 임성근 사단장이 빠진 채 대대장급 2명의 혐의만 경찰로 이첩되었고 당일 박정훈 수사단장은 보직해임 징계 처분과 항명의 혐의로 입건되어 현재까지도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발표된 2023년 5월 8일 개정안에서는 고속도로 종점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선산과 일가 토지들이 있는 양평군 강상면으로 바뀌면서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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