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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에 약보합…외국인 삼성전자·포스코DX·가온칩스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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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美 연준 선호'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관망심리 강화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가 22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 소폭 내려 2,600선을 내주고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0.51포인트(0.02%) 내린 2,599.51로 집계됐다.

지난 20일 2,600선에 오른 지 2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다시 2,590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0포인트(0.68%) 오른 2,617.72에 개장한 뒤 2,620대까지 올랐으나 개인이 '팔자'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전부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59억원, 36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기관만 2천3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500억원), 포스코DX(563억원), 가온칩스(171억원), 에이디테크놀로지(169억원), HLB(141억원), HMM(125억원), 티엘비(104억원), 시노펙스(1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95억원), 알테오젠(80억원), 위메이드(79억원), 한진칼(77억원), KT(74억원), 삼성물산(69억원), DB하이텍(67억원), 에이비엘바이오(52억원), 오픈엣지테크놀로지(50억원), 메디톡스(49억원), 엑시콘(47억원), 한올바이오파마(46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406억원), DS단석(267억원), 두산로보틱스(240억원), KB금융(187억원), 엘앤에프(159억원), 현대차(154억원), 네이버(139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102억원), LG화학(101억원), 포스코퓨처엠(95억원), 대동(92억원), 하나금융지주(79억원), SK텔레콤(73억원), 이수페타시스(64억원), LG에너지솔루션(62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55억원), 메리츠금융지주(55억원), LS전선아시아(53억원), 하나마이크론(50억원), HPSP(48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861억원), HMM(188억원), SK하이닉스(172억원), 현대차(165억원), 한화솔루션(151억원), 메디톡스(106억원), 삼성에스디에스(98억원), 기아(97억원), 카카오(85억원), 현대글로비스(84억원), 포스코홀딩스(79억원), 현대오토에버(75억원), HD현대(74억원), 포스코DX(68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억원), 삼성생명(61억원), 유한양행(60억원), 에이비엘바이오(58억원), 삼성전기(5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54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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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DS단석(1,566억원), 크래프톤(306억원), LG에너지솔루션(225억원), 하나30호스팩(189억원), 에코프로비엠(154억원), 포스코퓨처엠(143억원), IBKS제23호스팩(124억원), 에코프로(79억원), 팬오션(52억원), 현대해상(44억원), DB하이텍(44억원), 데브시스터즈(38억원), 호텔신라(37억원), LG이노텍(31억원), 리노공업(29억원), 하나머티리얼즈(27억원), 롯데케미칼(27억원), 케이비제22호스팩(25억원), HLB(25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23억원) 등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원 내린 1,3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코스피도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목적으로 보이는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 여력이 제한됐다.

한국시간 기준 이날 밤 미국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짙어진 점도 영향을 끼쳤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미래 물가 추세를 예측하는 가늠자 역할을 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알려졌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나스닥선물이 아시아 시장에서 밀리고 홍콩 등 중화권 증시도 안 좋았다"며 "신흥국일수록 연휴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져 팔고 싶은 욕구가 커지고, 이날 밤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점도 맞물렸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1.20%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장중 1.73% 오른 7만6천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나머지 종목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000660](0.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2%), 현대차[005380](0.15%), 기아[000270](0.21%) 등은 올랐으나 LG에너지솔루션[373220](-0.83%), 포스코홀딩스[005490](-1.23%), 네이버(-0.69%), LG화학[051910](-1.0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1.91%), 서비스업(-0.83%), 철강및금속(-0.80%) 등이 하락했고, 오른 업종 지수는 운수창고(1.96%), 의약품(0.64%), 전기·전자(0.39%) 등 순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82포인트(0.56%) 내린 854.62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91포인트(0.45%) 오른 863.35에 출발했으나 장중 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2억원, 23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만 8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76%), 에코프로[086520](-3.47%), 엘앤에프[066970](-4.04%), HLB[028300](-1.28%), HPSP[403870](-2.76%) 등이 하락했고, 포스코DX(3.99%)만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6천873억원, 10조8천69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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