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저작권 문제 있다던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오늘(17일) 재방송→다시보기 서비스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KBS가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KBS는 공식 홈페이지에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스페셜〉방송 및〈다시보기〉안내' 글을 게재했다.

KBS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스페셜> 방송이 12월 17일(일) 밤 11시 4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라고 전했다.
KBS 공식 홈페이지
KBS 공식 홈페이지
이어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다시보기 서비스는  12월 18일(월)부터 풀 버전과 <스페셜> 버전으로 KBS 홈페이지에서 제공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라며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15일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방송됐다.

1부는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지난 9일 일본 베루나돔 공연 녹화본이 송출됐다.

선미, 화사, 영케이, NCT 127, NCT DREAM, 프로미스나인, 원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에스파, 아이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하이키,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판타지보이즈는 물론 박진영, 골든걸스, 샤이니, 멜로망스,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있지, 이영지,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엔하이픈, 니쥬,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등 화려한 라인업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시작 전부터 구설에 휩싸였다. 그간 한국에서 개최해왔던 연말 가요 프로그램인 KBS '가요대축제'를 일본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KBS는 공영방송인 만큼 연말 가요 프로그램을 일본에서 개최한다는 점은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논란을 의식한 듯 KBS는 그간 '가요대축제'를 개최해왔던 것과 달리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KBS는 모든 출연진들의 무대를 공개하지 않았다. 상당수가 편집된 것.

그런데 저작권 문제로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게재하며 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

KBS는 1부, 2부와 미공개 영상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지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한국에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결국 다시 보기 서비스가 시작되긴 했지만 네티즌들은 OTT가 아닌 KBS 홈페이지에서만 제공되는 만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이날 오후 11시 45분에 재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