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및 정당 지지율] 윤석열 '긍정' 1%p↓ '부정' 3%p↑…국민의힘·민주당 모두 1%p↑(한국갤럽)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12월 1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31%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여론은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여론은 3%포인트 상승했다.

중도 성향에서는 '긍정' 여론은 19%, '부정' 여론은 72%로 나타났다. ◆ 정당 지지율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층 24%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3%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1%포인트 상승했다.

중도 성향에서는 국민의힘 23%, 민주당 36%, 정의당 4%, 무당층 35%로 나타났다. ◆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 : '좋게 본다' 34%, '좋지 않게 본다' 46%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심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유권자의 34%가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을 '좋게 본다', 46%는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고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긍정 21%, 부정 71%지만, 국민의힘 지지자의 54%는 좋게 봤고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는 양론 차이가 크지 않다. 

이 조사 결과는 신당 창당 시 지지 의향을 묻는 것이 아니라, 신당 창당 자체에 대한 인식이다. ◆ 응답자의 이념성향별 구성

이번 조사의 응답자의 이념성향별 구성은 보수 33.6%, 중도 31.3%, 진보 25.0%, 모름/무응답 10.0% 등이었으며, 가중적용 보정을 거쳐 보수 33.5%, 중도 31.5%, 진보 24.8%, 모름/무응답 10.2% 등으로 반영됐다.

◆ 조사개요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자체 조사로 2023년 12월 12일~14일 사이에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응답을 받았다.

조사방식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후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를 통해 조사됐다.

전체 응답률은 1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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