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및 정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 '긍정' 3%p↓ '부정' 4%p↑…국민의힘 동률 민주당 4%p↑(전국지표조사)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12월 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4개사가 시행해 발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긍정' 32%, '부정' 6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여론은 3%포인트 하락, 부정 여론은 4%포인트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24%, '부정' 69%로 나타났다. ◆ 국정 방향성 평가 : 올바른 방향 34% < 잘못된 방향 58%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긍정적 평가는 34%,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부정적 평가는 58%로 나타났다.

◆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3% 등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8%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동률, 민주당은 4%포인트 상승했다.

중도 성향에서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3%, 정의당 1% 등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38%다. ◆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 : 정부·여당 지원 42%, 정부·여당 견제 47%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2%,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7%로 나타났다.

중도 성향에서는 '정부 여당' 34%, '야당' 54%로 나타났다. ◆ 현 정부 주요 장관 총선 출마 : 긍정적으로 본다 32% < 부정적으로 본다 59%

현 정부의 주요 장관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는 인식은 32%, ‘부정적으로 본다‘는 인식은 59%로 나타났다.

◆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12월 4일~6일 사이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의 응답을 받았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1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자의 이념성향별 구성은 진보 23.9%, 중도 35.6%, 보수 30.5%, 모름/무응답 10.0% 등과 같다.

자세한 방법론 및 일정 등은 NBS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으며, 이번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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