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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겠지만 기분은 좋아”‘유퀴즈’ 2024 대학수능 84세 최고령 수험생, “시험장 갔더니 이름이 붙은 책상” ‘감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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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송태욱 경위, 김정자 씨,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다. 

13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223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전국 최다 신고접수 112 송태욱 경위, 2024 수능 수험생 김정자 씨, 배우 박서준이 나와서 내 마음 속의 길을 최선을 다해 걷고 있는 ‘가장 넓은 길은 내 맘속에’ 특집을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캡처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84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씨가 ‘유퀴즈’를 다시 찾아왔다. 자기님은 4년 전 ‘유 퀴즈’에 출연해서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배우는 게 제일 좋다”고 했고 만학도 자기님은 올해 최고령 수험생으로 수능에 도전한 집념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자기님은 “틀렸겠지만 기분 좋게 수능을 치뤘다”면서 매일 새벽 5시 40분에 기상해 왕복 4시간의 통학과 수업으로 고단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복습을 하고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밝히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정자 자기님은 수험표를 보여줬고 유재석은 "수능 끝나고 수험표 보여주면 할인 행사가 많다"라고 했고 자기님은 "그냥 집에 갔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시험 날 잠은 잘 주무셨냐? 쫓기는 꿈을 꾸지는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정자 자기님은 “잠을 잘잤다. 냄새가 너무 날 까봐서 도시락도 안 싸 가고 창원의 딸이 찹쌀 모찌 2개, 초코파이 2개를 먹었다. 하지만 다른 수험생들은 음식을 많이 싸와서 냄새도 풍기더라”고 말했다. 

김정자 자기님은 과거 자기님의 방송을 보고 한 학생이 쫓아와 고마움을 전한 에피소드를 전했는데 “죽을 때까지 연필을 놓지 않겠다”는 자기님이 배움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정자 자기님은 “만학도들이 아무리 잘한다해도 어려운 문제가 많았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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