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건망증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치매 등 노인 복합 만성 질환을 다루는 대한민국 '노년내과 1인자' 정희원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나이 든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병으로 알려졌던 치매가 갈수록 젊은 나이의 환자들에게서도 발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치매 예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정희원 교수는 치매 전조증상, 예방법과 함께 젊은 치매와 기억력, 집중력이 저하되는 '브레인 포그' 증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치매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머니가 70세 때 행동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져서 치매 검사를 받았는데, 치매가 시작되셨다는 진단을 받으셨다. 나도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치매 유전자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으신 지 10년이 지났는데, 생활 습관을 바르게 하시고 매일 기억력 테스트로 관리하시더니 지금은 나보다 기억력이 좋으시다"라며 평소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정희원 교수는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우리 몸과 뇌의 노화를 더디게 만들어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다"라며 구체적인 치매 예방 방법을 전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7살인 이찬원도 건망증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배달비를 결제하려고 카드를 찾았는데 지갑이 냉장고 안에 있어 깜짝 놀랐었다"라며 자신이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정희원 교수는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만큼 인지 기능이 떨어진 브레인 포그 현상"이라고 전했다.
이찬원이 당시 오디션 직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수면이 부족했었다고 회상하자, 정 교수는 "하루를 완전히 밤새우면 대략 소주 한 병을 원샷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인지 기능이 저하된다"라며 수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시청할 수 있다.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치매 등 노인 복합 만성 질환을 다루는 대한민국 '노년내과 1인자' 정희원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나이 든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병으로 알려졌던 치매가 갈수록 젊은 나이의 환자들에게서도 발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치매 예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에 송은이는 치매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머니가 70세 때 행동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져서 치매 검사를 받았는데, 치매가 시작되셨다는 진단을 받으셨다. 나도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치매 유전자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으신 지 10년이 지났는데, 생활 습관을 바르게 하시고 매일 기억력 테스트로 관리하시더니 지금은 나보다 기억력이 좋으시다"라며 평소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정희원 교수는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우리 몸과 뇌의 노화를 더디게 만들어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다"라며 구체적인 치매 예방 방법을 전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7살인 이찬원도 건망증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배달비를 결제하려고 카드를 찾았는데 지갑이 냉장고 안에 있어 깜짝 놀랐었다"라며 자신이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정희원 교수는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만큼 인지 기능이 떨어진 브레인 포그 현상"이라고 전했다.
이찬원이 당시 오디션 직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수면이 부족했었다고 회상하자, 정 교수는 "하루를 완전히 밤새우면 대략 소주 한 병을 원샷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인지 기능이 저하된다"라며 수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13 14: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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