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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맛'이라는 워딩 안 써"…박서준, BTS 뷔가 사준 밥 먹고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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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박서준이 방탄소년단(BTS) 뷔의 밥값 계산 일화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3회는 '가장 넓은 길은 내 맘속에' 특집으로 112 치안 종합상황실 송태욱 경위,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김정자,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준은 어린 시절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박용규’가 배우를 꿈꾸며 ‘박서준’으로 개명한 배경, ‘서진이네’에서 보여준 뛰어난 일머리의 원천이 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또한 배우 데뷔 후 “하루하루가 명장면이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라며 작품에 몰입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박서준은 눈이 자신의 콤플렉스였다고 말했다. 데뷔하기도 힘들 때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박서준은 당시 진한 얼굴을 선호했던 시기라 "어디서 굴러 먹다 온 애니?"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형 권유를 받기도 해 작아졌다며 "이쪽이 내 길이 아닌가도 생각할 때가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뷔가 지난 9월 '유퀴즈'에서 박서준과의 일화를 언급했던 것이 화제를 모았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뷔는 박서준이 옛날에는 밥값을 계산하며 "이런 건 형이 내는 거야"라고 했었는데 최근에는 "개꿀맛"하고 가버린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기억에 오류가 있지 않나"라며 "개꿀이라는 워딩을 쓰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개꿀맛'이 아니라 '개이득인데'라는 말을 했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서준은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 '경성크리처'에서 호흡을 맞춘 한소희에 대한 이야기와 낯가림 심한 두 사람의 촬영장 비하인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더 마블스’ 영국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과의 깜짝 만남 에피소드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3회는 이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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