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RM 오늘(11일) 입대…전역 예정일은?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과 멤버 뷔가 팬덤 '아미'의 곁을 잠시 떠난다.

11일 RM과 뷔는 각각 현역 육군으로 입대하며,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수방사)에 지원했다.

이들의 정확한 입대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팬들에게 이날 훈련소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0일 뷔는 입대하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삭발 머리를 깜짝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머리를 짧게 밀었음에도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뷔는 "로망이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뷔는 입대 전 받은 케이크를 공개하며 주변인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RM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들과 포옹을 나누는 모습과 입대 전 마지막 레슨을 받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를 통해 아미에게 긴 인사를 건네며 리더 다운 면모를 보였다.

RM과 뷔가 입대한 다음날인 12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동반 입대하며,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전원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RM과 뷔, 정국, 지민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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