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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방미 "소문과 달라, 200억 자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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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방미가 오랜만에 방송 출연해 반가움을  샀다.

10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방미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미는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방미는 현재 하와이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며 "11개월 만에 제주도 집을 찾았다"고 했다. 집을 오래 비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미는 관리비를 내면서 집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세계를 돌면서 살고 있는 방미는 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이 부동산이라고 했다. 그는 "처음에 방배동 집을 사고 여의도로 옮겼다. 그렇게 옮기다 보니까 차익이 생기더라. 그래서 관심이 생겼다. 부동산 가서 아파트 얼마인지 물어보고 다녔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부동산으로 성공을 거둔 후 200억 대의 자산가로 소문이 나는 바람에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고 난감해 했다. 방미는 "해외에 돌아다니면서 돈을 많이 써서 200억 대가 아니다"라며, 소문과 사실이 다르다고 했다.

이어 방미는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식사를 준비하며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혔다. 방미는 "요가 자격증도 따고 하루 3~4시간 씩 요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미는 식사로 준비한 반숙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방미는 "나는 어릴 적 힘들었다. 그래서 내가 남자 많고 술 좋아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가수 생활 외에는 경제 공부를 했다. 항상 중립을 지켰다"고 어릴 적 힘듦으로 좋은 경제 관념을 갖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방미는 처음부터 가난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처음에 톱밥에 얼음을 넣어서 파는 것을 해서 잘 살았다. 그런데 화투를 좋아하셨다. 그래서 빨간딱지가 집에 붙는 것을 봤다"고 어릴 적 가세가 기운 것을 회상했다. 방미는 또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이어 방미는 민해경을 찾았다. 방미는 "내 후배인데 나중에 나보다 인기가 많아졌다"며 장난쳤다. 20년 만에 본다는 민해경에 방미는 "그 때 활동 당시에 결혼을 일찍 한 편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민해경은 "언니가 안 해서 그렇다"고 해 웃음을 줬다. 방미는 민해경에 대해 "당시에 정말 세련됐다"고 칭찬했다. 또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인 민해경이 대단하다고 했다. 이에 민해경은 "오랫동안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대중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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