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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라방 도중 심한 악플 받고 충격→어도어 측 "상시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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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소속사 어도어(ADOR)가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할 것임을 재차 공지했다.

지난 5일 어도어 측은 팬 소통 어플 포닝을 통해 "가능한 많은 분들이 뉴진스와의 소통을 즐기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라이브 댓글을 전체 허용했다"라며 "다만 일부 악성 댓글로 인해 향후 라이브 댓글은 구독 회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지금까지의 악성 댓글을 포함해 뉴진스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 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상시적인 법적 대응 중에 있다"라고 경고했다.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어도어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뉴진스와 팬 여러분들이 즐겁게 포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뉴진스의 맏언니 민지와 막내 혜인은 라이브 방송 진행 도중 "X어라"라는 악성 댓글을 발견했다.

혜인은 "이게 뭐냐. 이거 너무하다"라며 충격을 받았으며, 민지는 단호하게 "캡처해"라며 휴대폰을 가져갔다.

혜인이 "언니 그 사람 아이디 외웠냐. 너무 못됐다"라고 전하자 민지는 "캡처했다"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뉴진스는 데뷔 이후 악성 댓글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에 소속사 어도어 측은 여러 차례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해 8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다. 맏언니 민지의 나이는 올해 만 19세이며, 막내 혜인은 만 15세다.

전원 만 10대로 구성된 뉴진스에게 심한 악플이 쏟아지자 많은 팬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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