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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올 겨울 1000만 신화 이룰까…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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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많은 대중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누적 관객수 500만 334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22일에 개봉한 해당 영화는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으며,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놀라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 공식 포스터
영화 '서울의 봄' 공식 포스터
이는 2023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 이후로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는 진기록이며,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각각 박스오피스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밀수'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흥행 속도도 가뿐히 제쳤다. 

또한 '서울의 봄'은 팬데믹 발생과 함께 침체기를 맞은 2020년 이후 겨울 개봉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22일에 개봉해 총 475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 팬데믹 이후 겨울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던 '남산의 부장들'을 제친 스코어다.

뿐만 아니라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들 중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국제시장' 보다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돌파해 또 한 편의 천만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제시장'은 1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서울의 봄'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축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화에서 전두광 역을 맡아 열연한 황정민은 "여러분, '서울의 봄'이 드디어 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라며 박수치며 환호했다. 또한 전두광과 대치하는 이태신 장군 역의 정우성, 전두광 비서실장 역의 박훈, 국방장관 역할의 김의성, 김성수 감독 등도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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