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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 패고 싶은 앞모습" '서울의 봄' 김의성, 과몰입 부르는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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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서울의 봄' 배우 김의성이 유쾌한 근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김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남자의 한 대 패고 싶은 앞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의성은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는 귀마개를 이마에 걸치고 카메라를 향해 눈을 흘기며 '밉상' 포즈를 완성했다.
김의성 인스타그램
김의성 인스타그램
전일에는 "무대인사를 준비하는 국방장관님의 뒷태"라며 과몰입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귀마개 킹받지만 사랑스러우세요" "김배우님이 우리편에 서서 연기할 날을 기다리며" "아저씨가 젤 미워ㅋㅋ" "아오 국방장관님은 킹받고 의성배우님은 귀여우셔요" "진짜 한대 패고 싶었어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 9시간을 그려낸 영화다. 실제 우리나라 역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김의성은 극중 진압군에 속해 있으나, 반란군보다 더욱 분노를 치솟게 만드는 얄미운 국방장관 역을 맡았다. 

영화 '서울의 봄'은 황정민(전두광 역), 정우성(이태신 역), 이성민(정상호 역) 박해준 (노태건 역) 등이 출연하며, '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달 22일 개봉 후 5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쿠키 영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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