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보면, 물 마시면 반칙!” ‘미스터로또’ 박서진, 진해성 94점에 회심의 미소…최수호에게 큰 절하고 “수호 형” [종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미스터로또’에서 김동현, 박장현, 이병찬, 서지유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미스터로또’에서 MC 김성주, 붐 진행으로 미스터 트롯2의 TOP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박서진, 김용필, 재하가 출연하고 성대 미남 김동현, 감성 발라더 박장현, 음색 요정 이병찬, 국민 막내 서지유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등장해‘국민가수’ 특집을 진행했다.  '미스터 트롯2' TOP7과 내일은 국민가수 4인방이 두 집안 싸움을 하게 됐는데 김동현은 TOP7 때문에 실직자가 됐다고 토로했다. 국민가수 준우승 김동현은 “오늘은 실직자 특집이다”라고 셀프디스를 했고 4인방은 폭풍 열창을 하며 설욕전을 벌였다. 

국민가수 김동현, 박장현, 이병찬, 서지유는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등장해서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불렀다. 김동현은 ‘내일은 국민가수’ 준우승으로 오프닝 무대에서 국민가수 결승전에 불렀던 노래 허각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를 부르며 성대 미남임을 입증했다.

국민 숯불 총간 김동현은 TOP7 眞 안성훈과 맞대결을 하게 됐는데 가요와 트로트의 자존심 대결이자 준우승자와 우승자의 명예를 건 진검 승부를 했다. 김도현은 故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부르고 선공을 하고 99점을 받았고 안성훈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부르게 됐다. 

두 사람의 대결은 1점 차이로 승패를 가르게 됐는데 가창력이 폭발한 역대급 대결의 승자가 결정됐다. 이어 박서진 단장과 TOP7 최수호 대결을 하게 됐는데 박서진은 최수호와 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박서진은 5판 4패 1무라는 굴욕적인 전적으로 최수호를 보자마자 화가 난다. 명예 회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오늘도 지면 최수호를 형이라고 부르고 큰절까지 하겠다“라고 했고 박서진은 채은옥 ‘빗물’을 부르며 94점을 받고 최수호가 승리를 하자 최수호에게 절을 하며 형이라고 부르며 '굴욕샷'을 만들었다. 

100점 왕자 이병찬은 TOP7 진해성과 맞대결을 펼쳤는데 역도 선수 출신 이병찬과 유도 선수 출신 진해성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운동선수에서 국민 가수가 됐는데 이병찬은 ‘동반자’를 불렀고 진해성은 잔망스러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잠깐'을 불렀다.

진해성이 무대에 서기 전에 거울을 보게 됐는데 2패를 하고 있던 황금기사단 단장 이서진은 “거울 보는 거 반칙, 물 마시는 거 반칙”이라고 하며 심술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줬다.  
진해성은 94점을 받고 박서진에게 희망을 갖게 됐고 이병찬은 95점으로 승리를 했다.  스페셜 무대에서는 박지현, 진욱, 박상도가 ‘남자답게’를 부르며 댄스 무대를 보여주고 엔딩포즈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이어 김동현, 박장현, 이병찬은 에일리 ‘보여줄게’를 부르며 열창을 보여주면서 ‘국민가수’의 저력을 보여줬다. 상남자 박성온과 안동에서 온 작은 것인 서지유가 맞대결을 하게 됐는데 박성온은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부르고 서지유는 윤수현 '남자들은 날 가만 안둬' 무대로 94점을 받게 됐다.  꼴찌 클럽 박지현과 김용필도 진검승부를 하게 됐는데 TOP7 박지현은 JYP 박진영으로 변신해서 ‘그녀는 예뻤다’ 무대로 레전드급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김용필은 박지현의 유연한 활어 춤사위에 대결 상대인 입을 다물지 못하고 박진영의 98점을 받게 되자 "꼴찌클럽이 싫다"고 말했다. 

또 김용필은 현철의 '싫다. 싫어'를 부르고 98점을 받으며 동점이 됐고 나상도와 박장현의 대결로 누가 승리를 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줬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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