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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걸음마 시작 후 이족보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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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이족보행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는 ‘맙소사! 두 마리니까 두 배로 귀엽다! 강바오의 장화를 탐내는 루이후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의 도움 없이 혼자 변을 싸는데 성공했다. 아이바오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순서대로 돌봐줬고, 루이바오를 돌보는 사이 후이바오는 다른 곳으로 움직였다.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강철원 사육사는 “후이바오 어디 가니? 엄마한테 탈출해서 어디로 가”라고 물었고, 후이바오가 옆방으로 넘어가려 하자 “그 방은 아직 안 돼. 그 방엔 아직 안 돼요”라고 단호하게 말렸다.

하지만 후이바오는 이족보행을 하며 옆방으로 넘어가려 월방을 시도했다. 이어 루이바오와 아이바오의 옆으로 다가가던 중 방향을 틀어 강철원 사육사에게 다가왔고 활발하게 움직이자 “후이바오는 배가 부르다. 아침에 엄마에게 젖을 먹었기 때문에 배가 부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철원 사육사가 청소를 하자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그의 뒤를 따라다니며 이족보행을 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특히 루이바오는 강철원 사육사의 뒤에서 차렷 자세로 두 발로 서는데 성공했다.

앞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탄생 후 열흘 간격으로 포육실과 내실을 오갔으며, 지난 6일 태어난 지 120일 만에 엄마 아이바오와 합사에 성공했다. 아이바오와 합사 후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최근 걸음마를 시작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7월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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