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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덱스, 日 애니 논란에 “스스로 중심 지키며 잘 조율할 것”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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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덱스가 특정 애니메이션을 언급해 생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안84, 덱스, 김지우PD, MC 장도연이 참석했다.

이날 덱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그는 “너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스스로 중심을 잘 잡고 살아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조금 더 생각한 것들이 문제가 안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볼 때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의 개개인이 살아온 건 다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앞으로 제 중심을 잘 잡으며 잘 한 번 조율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덱스는 해당 애니메이션에 대해 “반전이 어마어마하다. 처음에는 굉장히 밝고 명량해 보이는데 굉장히 기괴하고 끔찍하고 잔인함이 담겨있다”며 “주인공이 또 여자인데 굉장히 끔찍한 일을 많이 당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애니는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로 귀여운 그림체로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여자아이의 신체를 노출하는 등의 장면이 담겨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오는 26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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