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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과 삼각관계" 가수 이상우, 과거 연기도…근황→가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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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이상우가 고(故) 최진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이상우, 원미연, 이연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가 나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포도농장에 도착한 김용건, 이택림, 임호, 조하나는 한 카페에 도착했다. 이상우는 안경을 벗고 카페 직원으로 분장해 멤버들을 맞았지만 아무도 이상우를 알아보지 못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이상우는 과감하게 서빙까지 시도했고, 이상함을 감지한 조하나가 그를 알아봤다. 

김용건은 이상우에게 "드라마도 여러 편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상우는 "처음에 얼떨결에 시작했다. CF를 했었다"며 "최진실 씨하고 저하고 둘이 4편을 찍었다"라고 故 최진실을 언급했다. 

이상우는 "그 CF가 잘 되니까 그 콘셉트 그대로 이진석 감독이 MBC '베스트극장'을 하자고 하더라. 최불암 씨하고 최진실 씨하고 삼각관계로 나왔다"고 전했다.

1963년생인 가수 이상우는 올해 나이 60세로 1993년 와이프(아내) 이인자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승훈, 이도훈을 자녀로 뒀다. 

이상우는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별명 '꺼벙이 가수'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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